하지불안 증후군 증세와 치료방법

평소 수면전에 팔과 다리가 간질간질거리는 불편함으로 쉽게 잠들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세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사진

하지불안 증후군 이란?

하지불안 증후군(RLS, restless legs syndrome)은 팔과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상태에서 사지에 불편한 감각이 발현되어 자꾸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움직여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멈추면 다시 충동이 일어나는 신경학적인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는 야간에 자주 나타나며 점차 주간에도 나타나기 시작해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하지불안 증후군을 신경질활 뿐만 아니라 만성 수면장애까지 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주요 증세는?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세는 사람들이 흔히 긴장했을때 나타나는 안절부절 못하는 불안한 모습과는 다른 증세로, 다음과 같은 주요 증세가 나타난다.

1. 불편한 느낌

다리 또는 팔에 무엇인가 설명하기 어려운 불괘하고 불편한 느낌이 든다.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간질거림이나 뼈속이 타는 듯한 느낌, 전기가 흐르듯 저린 느낌 등의 불괘한 느낌이 든다.

2. 움직이고 싶은 강박증

사지에 드는 불편한 느낌으로 움직이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어 편한 자세로 쉬기가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3. 일시적인 완화

위의 느낌과 상태가 주로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지고, 안정적인 상태나 쉬고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그러나 다리를 움직이거나 마사지를 하면 불괘한 감각과 욕구가 완화되기도 합니다.

4. 수면장애 증상

상기 느낌과 증상이 저녁이나 밤에 더 심해져서 잠들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수면 장애가 나타납니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전문 의사의 진료를 받아봐야 하며, 가족력이나 또는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 다원검사를 통해서 발견되기도 한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치료방법

하지불안 증후군의 대한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적 치료방법과 비 약물적 치료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증상 초기에는 비 약물적 치료방법이 가능하나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약물치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1. 비 약물적 치료방법

수면 전에 발과 다리를 마사지하거나 족욕을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또는 걷기나 스트레칭,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숙면에 방해가 되는 커피, 술, 담배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서 치료기간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2. 약물적 치료방법

증상이 증중도 이상인 경우는 전문 의사와 상담하여 신경활성을 조절하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신체에서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 발현될수 있으므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도파민 제재를 처방받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장기간 복용시 합병증 또는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전문 의사와 상의 하에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필자 또한 원인도 모르고 쉽게 잠들지 못하고 팔과 다리가 간지러워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을 참고하시여, 동일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현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전문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고 적절히 치료를 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게시물이 얼마나 유용하셨는지 평가부탁드립니다.

별점은 매겨주세요.

평균 평점 4.9 / 5. 투표 수 175

가장 먼저 게시물을 평가해주세요.

Leave a Comment

error: 우클릭 할 수 없습니다.